1.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365 난지천공원
(혹은 네비에서 CU난지천점을 찍고 가도됨.)

집근처에 큰 숲이 없어서 서울시내에서 숲과 공원이 있는 곳을 일부러 라도 찾아다니는 편인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후기를 보고 처음 찾아갔던 월드컵공원 유아숲체험장. 한번 가보고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멀지만 주기적으로 찾아가고 있는 곳이다.
찾아가는 방법은 대중교통도 좋지만 근처에 지하철역이 없어서 아무래도 자가용을 가지고 가는 것이 편한다. (돗자리나 캠핑용 의자를 챙기면 좋다.) 위에 지도에 표시된 편의점 근처에 주차를 하고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다가 보면, 조그만 오르막 계단이 나오고 아래 사진처럼 월드컵 공원 유아숲 체험원이라고 써져있는 펫말이 보인다. 차길을 따라 가다가 보면 왼쪽에서 찾을수 있다. (차길에서 바로 왼쪽으로 빠지는 곳인데, 해당 차길이 뺑꽁이 전동차가 다니는 곳이라서 아이가 어리다면 손을 꼭 잡고 혹시라도 눈을 떼면 안될 것 같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몇계단 되지는 않는다. 양옆으로 풀이 우거져서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이 들때도 있다.) 내리막 계단이 나오는데, 그 계단을 내려가면 조그마한 징검다리가 나온다. 나름 물이 깨끗해 보여서 여름에는 여기서 발 담구고 노는 아이들이 꽤나 있는 편이다. 자세히 보면 가재도 있다고 하는데, 한번도 보지는 못했다 ^^; 징검다리를 지나면 다시 오르막 계단을 올라간다. (여기가 마지막 계단이니 힘을내어 보자)


드디어 유아숲체험원에 들어왔다. 간판이 크게 있는데 체험장 자체는 굉장히 크고 나무도 많다. 미세먼지가 그닥 좋지 않는 날이었지만, 울창한 숲에 둘러쌓여 있어서 그런지 나름 상쾌한(?)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나무가 정말 많아서 주차장에서는 햇볓이 굉장히 따가웠지만 숲 안으로 들어오니 정말 시원했다.

난지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들을 위해서 숲체험도 진행중이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거라 근처에 살았으면, 우리 아이도 신청해서 체험을 했을 것 같다. 가족 생태 프로그램이라는 것도 운영중이라고 한다.

유아숲체험장에는 나무로 만든 조형물 뿐만 아니라, 조그마한 집도 있다.

나무로 만든 애벌레? 이게 뭐지?

나무로 만든 개미

나무로 만든 잠자리~

나무가 정말 많다.

중간 중간에 나무와 나무사이에 밧줄을 달아서 아이들이 밧줄다리를 체험할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설치된 위치도 땅에서 그리 높지 않아서, 밧줄 다리를 처음 접하는 유아들도 무섭지 않게 체험 할수 있다. 겁이 많은 우리 아이도 3살때 여기 유아숲체험장을 처음 와서 밧줄 그네를 접했다.

밧줄다리 뿐만 아니라 출렁 다리도 있어서 아이들끼리 차례차례 재미있게 즐길수 있다. 유아숲 체험장에서 충분히 놀았으면, 바로 옆에는 맹꽁이전동차를 탈수 있는 곳이 있다. 차량 간격은 5분 안팍으로 매우 짧아서 내가 방문 했던 날은 줄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바로 탈 수 있었다. 왕복으로 티켓을 사고 5분정도 줄서서 기다리니 바로 전동차를 탈수 있었다. 올라가는길에 운동 삼아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 자전거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꽤나 많이 있었다.

맹공이전동차는 하늘공원 입구에서 무조건 하차를 해야된다. 하늘공원의 억세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데 초여름에 가면 초록색 억세가 매우 예쁘다. 내가 방문했던 날은 하늘도 파래서 기분이 좋았다. 한강쪽으로 나가면 월드컵대교와 성산대교 여의도 까지 훤히 보이고, 한대쪽으로 가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쪽에 있는 방송국 건물들이 보인다.
다시 주차장쪽으로 돌아오려면 맹꽁이전동차를 하차한 곳에서 조금 기다리면 내려가는 전동차가 온다. 대기했다가 타고 내려오면 편하다. 유아숲체험장에 하늘공원까지 방문한다면 아이와 하루 종일 코드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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